이화영 프로필
이화영(1963년 12월 11일 출생)은 강원도 동해시 출신의 대한민국 정치인입니다.-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 병역은 수형으로 면제받았습니다.
- 배우자는 백정화이며, 슬하에 1남 1녀가 있습니다.
이화영 정치 경력
이화영은 1988년 이상수 국회의원의 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했습니다. 2003년 열린우리당 창당 당시 창당기획팀장과 기획조정실장으로 활약하며 정치적 입지를 다졌습니다.
국회의원
제17대 국회의원 (2004-2008)
이화영은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중랑구 갑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되었습니다. 이화영은 원내 부대표와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여당 간사로 활동하면서 주요 정책 결정에 관여했습니다. 이화영은 2004년 국회의원 당선 후, 2008년 제18대 총선에서는 이상수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경기도 평화부지사
이화영은 2018년 7월부터 2020년 1월까지 경기도 평화부지사로 재임하며 남북 관계 개선과 관련된 다양한 대북 협력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추가 출마 및 경선
이화영은 2011년 강원도지사 보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당내 경선에서 최문순 후보에게 패하여 공천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화영은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공천받았으나 불법 정치자금 혐의로 기소되어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낙선했습니다. 해당 사건은 2013년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2015년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되었습니다.
이화영은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하려 했으나 당내 경선에서 패배했습니다.
이화영은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경선에서 패배하여 공천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화영의 대북송금 의혹 및 징역 선고
이화영은 2018년 7월부터 2022년 8월까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등으로부터 법인카드와 법인차량을 제공받고, 측근에게 허위 급여를 지급하도록 하여 3억3천400여만 원의 정치자금과 2억5천900여만 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또한, 이화영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공모하여 거액의 달러를 신고와 허가 없이 중국으로 밀반출해 금융제재대상자인 조선노동당에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화영과 관련된 쌍방울의 대북송금 의혹은 경기도가 북한에 지급하기로 약속한 스마트팜 사업비(500만 달러)와 당시 도지사였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방북 비용(300만 달러)을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영철 조선아태위 위원장에게 대신 전달했다는 것입니다. 이화영은 이와 관련하여 2022년 10월 구속 기소되었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는 2024년 6월 7일, 외국환거래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정치자금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에게 징역 9년 6개월과 벌금 2억 5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 이화영은 고위공무원으로서 장기간 뇌물 및 정치자금을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지원받았다"며, "피고인 이화영은 수사부터 재판까지 반성하지 않고 비합리적인 변명으로 부인하고 있다"고 판시했습니다.
이화영은 경기도 평화부지사로 재임 중 여러 대북 협력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 과정에서 쌍방울 그룹과의 협력 관계가 문제가 되었습니다. 쌍방울 그룹은 이화영에게 법인카드와 차량을 제공하였고, 그 대가로 이화영은 북한 측과의 협력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는 결국 이화영이 대북송금 의혹으로 기소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이화영 프로필 총 정리
이화영은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하여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받았으며, 이화영의 정치 경력은 여러 논란과 함께 다양한 변곡점을 겪었습니다. 이번 판결은 이화영이 고위공무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에 대한 법적 심판이었습니다. 이화영의 경우, 대북 협력 사업을 추진하며 북한과의 관계를 중요시했으나, 이러한 과정에서 발생한 불법 행위로 인해 법적 제재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는 정치인으로서의 신뢰도와 그의 정치적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