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국회의원 프로필
출생 - 1947년 8월 3일 (76세), 경기도 인천부 송림동 (現 인천광역시 동구 송림동)- 본관 - 창원 황씨
- 학력 -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학사, 서울대학교 사법대학원 법학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헌법학 박사
활동 경력
- 서울고등법원 판사, 제주지방법원 부장판사, 감사원 감사위원, 한나라당 사무총장, 국회 교육 상임위원장,
- 새누리당 대표,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박근혜 후보 공동선거대책위원장,
-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2014년~2016년)
- 의정활동 제15대 국회의원 (신한국당/전국구)
- 제16대~제19대 국회의원 (인천 연수구)
- 한나라당 원내대표 ,새누리당 원내대표,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국민의힘 상임고문 겸 당무위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 (2024년 현재)
황우여는 법조계와 정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원로 정치인으로, 현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로 지명되었다.
정치 입문과 주요 활동
황우여는 감사원 감사위원 시절, 당시 감사원장이던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와 인연을 맺었다. 15대 총선 때 비서실장으로 발탁되어 정계에 입문한 그는 15대 국회에서 전국구 의원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16대 국회부터 인천 연수구에서 네 번 당선되었다. 한나라당 원내대표 시절에는 ‘국회선진화법’ 통과를 주도했으며, 새누리당 대표를 역임했다.
인천 연수구와 5선 국회의원
황우여는 1996년 이회창 당시 한나라당 선거대책위원회 의장의 비서실장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그는 15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후, 19대 국회까지 인천 연수구에서 5선 중진 고지에 올랐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연수구 갑에 예비후보 등록을 했지만, 지역 여론이 좋지 않았다. 가장 여론이 좋지 않았던 지역은 송도국제도시였었습니다. 송도 국제 신도시 아파트 입주민들의 인터넷 카페 등을 중심으로 실망하는 여론이 컸다. 그래서 연수구를 떠나 서구 을에 전략공천을 받았지만, 더불어민주당의 신동근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대 총선에서는 인천 서울에서 낙선한 이후 총선 21, 22대 총선에는 출마하지 않았다.
교육부 장관과 사회부총리의 역할
황우여는 당 대표 임기를 마친 뒤에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역임했다. 황우여는 국회의원으로 교육위원회에 오래 일을 해보긴 했지만, 실제 실무적인 교육계 경험은 전혀 없었기 때문에 교육부 장관을 맡았다는 점에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이 기간 동안 그는 교육 정책을 진두지휘하며 다양한 교육 개혁을 추진했다. 박근혜 정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사태의 주역이다. 교육부 장관인 본인이 국정화를 밀어붙인 것. SBS 취재 수첩 심지어 같은 해에 본인이 밀어붙인 교육부 성교육 표준안마저도 극도로 구시대적이고, 성에 대한 편견이 가득 차 있어서 논란이 되었다. 그의 리더십과 정책 추진 능력은 큰 주목을 받았다.
황우여 리더십과 별명 '어당팔'
황우여는 ‘어당팔’이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하다. 이는 타협을 중시하는 온화한 성품이면서도 심지가 강하고 실속도 챙기는 그의 리더십을 빗대 정치권에서 붙여준 별명이다. 그의 품성으로 인해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관리형 비대위를 이끌 적임자란 평가도 받고 있다.
개인적 배경과 현재 역할
황우여는 1947년 인천광역시에서 태어나, 인천의 명문 제물포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이후 서울 민사지방법원 부장판사, 헌법재판소 헌법연구부장 등 사법부 요직을 두루 거치며 법조인으로서 커다란 업적을 쌓았다. 정계에 입문한 후에는 제15대 국회에서 비례대표 의원으로 활동을 시작해, 제16대 총선부터 인천 연수구에 출마해 5선을 지냈다.
황우여의 장점 - 다양한 당직과 리더십
황우여는 한나라당 정책위 부의장, 한나라당 사무총장, 한나라당 원내대표(18대 국회), 19대 국회에서 첫 새누리당 대표를 역임하는 등 핵심 당직을 모두 거쳤다. 19대 총선 승리 이후 같은 해 치러진 2012년 5·15 전당대회에서 대표로 선출된 후 18대 대선을 이끌며 박근혜 정부 탄생을 견인했다.
황우여 최근 정치 활동과 비대위원장 지명
4월 10일 총선을 지휘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사퇴한 뒤, 18일 만에 새로운 비대위원장이 지명이 되었습니다.
2024년 4월 29일에 윤재옥 원내대표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황우여를 지명하였습니다. 그는 5선 국회의원을 지낸 경력과 새누리당 대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역임한 경험으로 당의 위기를 극복하고 조기 전당대회를 통해 빠르게 지도부를 구성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되었다.
황우여는 당내에서 타협을 중시하는 온화한 성품으로 유명하며, 그의 별명 ‘어당팔’은 그가 보여준 리더십의 상징이다. 황우여 비대위원장 취임 이후에는 당내에서 호평과 혹평이 공존했다. 우선 호평하는 입장에서는 당내의 여러 인사들과 계파를 초월하여 원만한 관계를 맺고 있고, 19대 총선과 18대 대선을 승리로 이끈 인물인 만큼 총선 참패로 어수선한 당의 분위기를 수습하는데 효과적인 인물이라는 의견이 있지만,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놓고 혹평을 내놓았습니다. 그는 "국정교과서 사태로 박근혜 정부를 망하게 한 사람", "노욕의 끝판왕"이라며 황우여 비대위원장을 향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황우여 앞으로의 그의 행보
관리형 비대위가 될 것이라는 일각의 평과 달리, 황우여 본인은 비대위 역할을 '관리형'으로만 국한하지 않고 적극적인 역할을 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황 내정자는 "지금은 한시가 급하고 아까운 때"라며 "관리만 하라고 하면 누가 당의 일을 보느냐, 관리형으로 꽁꽁 묶어놓는데 국민들이 좀 풀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4차 전당대회의 룰과 관련해서도 여론조사를 반영하되 역선택 방지 조항을 삽입하자는 입장을 밝혔다. 황 위원장은 "당원 100% 투표만으로 전당대회를 치른다면 숨어 있는 보수층의 여론은 (당 대표 선출에) 담길 수가 없다"면서 "공무원, 교원,군인 등 법률상으로 정당 가입이 금지된 직군, 기업인 등 정치 활동에 거리를 두는 '샤이 보수들'이 적지 않은데 이들의 의견도 포함해야 한다는 이야기는 당연하다"라고 얘기했습니다. 황우여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당의 위기를 극복하고 조기 전당대회를 통해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하는 중책을 맡았다. 그의 경력과 리더십은 당내에서 큰 신뢰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